키움증권은 지난 24일 판매를 시작한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 주가연계사채(Equity-Linked Bond·ELB)가 5거래일만인 30일 모두 판매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한 제672회 특판 ELB는 세전 연 5% 수익을 지급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 시 투자금액의 0.01%의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 ISA 계좌의 납입 한도와 비과세 혜택 확대에 대한 개정안이 발표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용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 ELB의 지속적으로 출시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LB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서 파산 또는 부도 등의 신용 위험사건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지난 3월 25일 기준 한국신용평가에서 ‘AA-‘를 받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은 판매 중인 펀드에 대해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Ae클래스에 한해서 중개형ISA계좌에서도 펀드 가입 시 선취판매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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