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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이어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40만 명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146만2797명이다. 3월(149만1748명)에 비해 소폭 줄었으나 3월에 이어 140만 명대를 유지했다. 팬데믹 전인 2019년 동기 대비 89.5% 회복했다.
나라별로 보면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41만1331명)이었다. 이어 일본이 22만9252명, 미국이 12만2728명, 대만이 11만7606명을 차지했다. 올해 4월까지 총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86만5670명이다.
지난달 외국을 나간 한국인은 211만954명이다.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94% 회복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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