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미인 대회 출신 연예인
인생 전반전 연예계에서 전성기
후반전에 또 터진 ‘초대박’
고등학교 3학년 때 미인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안문숙은 이후 드라마와 코미디 장르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녀는 2000년대 인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과 ‘세 친구’에 출연하며 연예계에서 황금기를 누렸다.
하지만 그 후 갑자기 화면에서 모습을 감추면서 대중들은 안문숙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하게 되었다.
안문숙의 전성기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오랜만에 안문숙이 출연해 그동안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박명수, 조혜련과 함께 등장해 자신의 최근 사업 성공 소식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안문숙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최근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전성기 시절 수익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당시의 상황을 회고했다.
그는 “‘세 친구’ 때 했던 광고로 지금까지 먹고 살 돈을 벌었다”라고 말문을 열며, “그때 딱 1년 했는데 완전 대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옆에 있던 박명수가 “돈을 얼마나 번 거길래 그러냐. 평생 벌 돈을 번 거냐”라고 자세히 묻자, 그는 “그렇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안문숙은 자신의 사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곰탕 사업을 오래 전부터 해왔다. 요즘은 없어서 못 판다”라고 전하며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근황을 전했다.
안문숙 사업 초대박
옆에 있던 조혜련 또한 “이 언니 재력가야. 지금 유통업계에서 유명한 CEO야”라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조혜련은 이어 “이 언니 아파트에 가봤다. 아주 좋은 자리에 엄청 넓은 평수다. 혼자 사니까 이제 남자만 들어오면 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안문숙은 현재 미혼 상태이지만 과거 한 방송에서 이상적인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한 바 있다.
외롭지만 결혼하지 않는 이유
과거 jtbc 가상 결혼 예능 프로그램 ‘최고의 사랑 님과 함께2’에 출연한 안문숙은 당시 가상 남편이었던 김범수와 찰떡궁합 케미를 선보였다.
당시 가상 남편과의 결혼 생활이 너무 좋아 보이자 주변에서 안문숙에게 “왜 (다른 남자라도) 결혼하지 않는 거냐?”라는 질문도 많이 했었다고 한다.
이에 안문숙은 “사실 결혼하고 싶다. 외롭다. 그래서 연애도 많이 하고, 결혼 날짜를 잡았던 적도 있다”고 속마음을 고백해 장내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이어 “만날 때는 좋은데 헤어질 때 상처가 너무 크다” 면서 “그래서 만남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그의 근황을 전해들은 많은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보니깐 너무 반갑네요”, “사업가로서 종횡무진 활약하시다니 너무 멋지십니다”, “앞으로도 종종 얼굴 보여주세요”와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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