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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수영장 등 체육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강남구 대치유수지 내 체육시설 설치에 대해 조건부가결 했다고 30일 밝혔다.
1980년 최초 결정된 대치유수지는 자연 생태공원과 실외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사용됐다.
이번 심의에서는 유수지 일부 복개 후 상부공간을 활용, 주민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수영장과 대체육관 등을 설치하는 안이 통과됨에 따라 실현가능성이 명확화했다.
이날 도계위에서는 신광명~온수변전소 간 전기공급설비(송전선로) 결정(안)에 대한 원안 가결도 이뤄졌다.
가결안에 따르면 가공 송전선로 지중화 계획으로 온수변전소 내 철탑 2개소와 공동주택단지 내부 철탑 2개소를 철거키로 했다. 항동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철탑 1기를 교체해 노후된 송전선로를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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