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세계 최초 K-POP 버추얼 걸그룹 ‘이터니티’가 ‘AI 포 굿 글로벌 서밋(AI for Good)’ 2024 글로벌 서밋 폐막 공연 선다.
테크테인먼트(Tech-tainment) 선도기업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은 29일 “이터니티(IITERNITI)가 3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AI 포 굿 글로벌 서밋(AI for Good)’의 폐막 공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AI 포 굿 글로벌 서밋(AI for Good)’은 UN 산하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AI 기술의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행사다. 이는 AI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행사는 AI 대부 제프리 힌튼, 오픈 AI CEO 샘알트먼 등 전 세계 AI업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모여 기술 혁신 및 연구 발표,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의 기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31일 폐막 공연에서 이터니티는 ‘신서시스 오브 스타 드림스 : 이터니티스 케이팝 AI 레볼루션(Synthesis of Star Dreams: IITERNITI’s K-pop AI Revolution)’을 주제로 AI기술과 K-pop 문화를 융합하여 AI아이돌이 보여주는 새로운 꿈을 담아낸다. 공연은 기존 발매 곡인 ‘DTDTGMGN’과 미공개곡인 ‘콜랩스(collapse)’ 두 곡을 통해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미래의 가능성과 혁신적인 K-pop 경험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니티는 오는 31일에는 아시아 테크 싱가포르 써밋 (ATxSG2024)의 공식 애프터파티에서 초대받아 또 다른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는 “이번에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최첨단 생성형 AI 기술과 K-pop 예술이 결합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펄스나인은 앞으로 교육, 복지, 금융, 정책 등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AI 기술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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