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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095720)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맞춰 자사 에듀테크 경쟁력을 담은 솔루션으로 공교육 수업 현장 혁신에 나선다.
웅진씽크빅은 업계 최초 출시한 실시간 분석 솔루션 ‘AI수학’, 연산 앱 ‘매쓰피드’ 등 우수성을 입정받은 초등 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AI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하겠다고 30일 밝혔다. AI수학과 매쓰피드는 개인 맞춤형 문제 제시를 기반으로 학습자 실력을 정밀 진단해 레벨에 맞는 학습 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또래 집단 내 정답률, 풀이 속도 등을 비교한 분석 데이터 산출 기능을 갖춰 학생 별 맞춤 가이드를 제공하기에 최적화돼 있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웅진씽크빅은 현재 개발 중인 디지털 교과서에 학습 진단은 물론 선생님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지표로 효율적인 코칭을 할 수 있는 AI 보조 교사 역할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여기에 디지털과 책, 학습지를 각각 결합한 ‘웅진북클럽’, ‘웅진스마트올’ 등 다양한 에듀테크 제품을 통해 디지털 기반 체질 변화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최적의 시스템을 개발해 공교육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을 앞둔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쉽게 적응하고 바로 수업에 사용할 수 있는 AI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 중”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AI 기술로 초개인화 학습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의 주도권이 중요한 초등학교 현장을 고려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등 수업 활용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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