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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폭행 혐의 셰플러, 무혐의로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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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가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경찰 폭행 등 혐의를 받던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법적 처분을 면했다.

미국 켄터키주의 제퍼슨 카운티 검찰은 29일(현지시간) 개최된 청문회에서 셰플러에게 씌워진 4가지 혐의를 기각해 달라고 판사에게 요청했고 10분 만에 받아들여졌다고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이 보도했다.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것이다. 이로써 셰플러는 형사 처벌 가능성을 지워버리며 올 시즌 자신을 괴롭힐 수 있던 법적 문제에서 자유로워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검찰은 “증거 전체를 보면 혐의에 대한 기소를 진행할 수 없다”며 “이것이 큰 오해였다는 셰플러의 판단은 증거로 입증된다”고 설명했다.

셰플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 출전하기 위해 경기장인 발할라 골프클럽으로 가다가 당시 현장 인명사고로 진입을 막는 경찰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체포된 셰플러는 유치장에서 머그 샷까지 찍고 풀려날 수 있었다.

루이빌 경찰은 셰플러가 진입을 막는 경찰관을 차량으로 밀어붙였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경찰의 보디캠 카메라가 꺼져 있는 등 입증할 증거가 없었다. 아울러 목격자들은 “셰플러가 경찰관을 자동차로 밀지 않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셰플러 측 변호사는 “각종 증거는 셰플러가 피해자였음이 드러난다”면서도 “셰플러는 경찰관들에게 민사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사건이 이것으로 일단락됐음을 시사했다.

앞서 한 차례 청문회를 연기한 셰플러는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출전해 고향 팬들 앞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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