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맛짱 첫 홈런에 또 다시 실패했다.
지난 28일 코미디TV에서 방송된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서는 이원일, 조진형과 함께 367kg의 돈쭐팀을 구성, 아미·만리·윤찌 등의 맛짱팀과의 몸무게 대결에 나선 김태균의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MC 강호동, 허영지와 함께 꼭 이기겠다는 의지와 함께 닭국수로의 강렬한 면치기는 물론 국밥 2종, 닭안심 탕수육 등의 메뉴를 먹어댔던 김태균이 기대 이하의 몸무게인 121.6kg로 팀패배를 맞이하는 모습이 비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호기로운 공약과는 다른 성과에 팀 멤버들에게 타박을 듣는 유쾌한 모습 또한 주목됐다.
맛짱팀에게 우승을 내어준 김태균은 “불가능은 없다. 한계는 없다라는 말이 소용이 없는 말이었다.”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는 대한민국 대표 대식가들이 매주 다른 팀 구성과 메뉴로 맛짱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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