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3년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감사원의 심사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가스안전공사가 속한 안전관리 관련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감사원의 자체 감사활동 심사는 기관의 내부통제 수준, 자체감사활동 실적과 성과, 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등에 대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A(우수)~D(미흡)까지 4등급으로 분류된다.
가스안전공사는 그동안 인공지능(AI)과 RPA기반의 내부통제 가디언 ‘R-사원’을 도입해 감사 취약업무에 대해 실시간 자동 업무수행 체계를 구축했다.
독립적 감사업무 수행기반 강화를 위해 자체감사와 관련된 규정 제개정 권한을 경영진으로부터 이양받는 동시에 ‘사장-감사’, ‘감사-노조’ 공동 선언 등을 통해 기존 감사 주도의 내부통제를 기관 주도의 내부통제체계로 개편하는 등의 내부통제 체계구축 내실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임찬기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그동안 공사가 그간 추진한 다양한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자체감사의 전문성과 역량강화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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