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체험형 쇼룸과 연계한 신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막차탑승’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막차탑승은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인기 상품을 위메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이다. 상품과 브랜드에 따라 고객들이 방문해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쇼룸’까지 연계 운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위메프는 라이브방송을 위한 단독 스튜디오와 쇼룸도 마련했다. 위메프 본사 1층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는 방송 촬영과 송출을 진행한다. 쇼룸에서는 브랜드사와 협업해 체험형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위메프가 막차탑승 본격 운영에 앞서 5월 한 달 간 약 7회 방송을 송출한 결과 누적 조회수 160만, 라이브 시간대 최대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위메프는 매주 2회 막차탑승을 고정 편성하고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특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더불어 오는 6월 개최하는 글로벌 쇼핑축제 ‘위메프 메가세일’을 기념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연달아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영은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장은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과 흥미로운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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