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코오롱그룹이 20일부터 31일까지 집중 봉사주간 ‘드림 파츠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를 진행한다. 이 기간 이규호 전략부문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들은 전국 사업장 인근 소외되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코오롱 사회봉사단의 연중 4대 캠페인 가운데 하나로, 매년 5월 일정 기간을 정해 집중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경북 구미·김천, 충남 천안 등 전국 코오롱그룹 사업장 소재지 인근 아동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본사가 위치한 경기 과천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등의 활동도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이웅렬 명예회장의 부인인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등 전국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전날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장은 서울 마포구 ‘성산행복한홈스쿨’을 방문해 테라스 목재 데크 개보수 및 화단 가꾸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에는 이규호 (주)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이 과천 부림동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의 벽지·장판 도배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한 환경 개선 활동은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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