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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 기존 게임들 역대 최고 매출 경신… “매수 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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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 CI.
넷이즈 CI.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넷이즈(NTES)가 기존작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올 1분기 게임 매출을 견인했다. 1분기 매출액은 269억위안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은 85억위안으로 컨센서스를 2% 상회했다. 총매출의 95%를 차지한 게임 매출은 204억위안으로 지난해 4분기 수준의 성장을 지속했다. 

게임 매출의 79%를 차지한 모바일 게임 매출은 161억위안으로 시장 우려보다 양호했다. 전년 동기 ‘에기 파티(Eggy Party)’ 실적 호조에 따른 베이스 부담에도 불구하고 기존작이 우려 보다 선방하며 지난해 3, 4분기에 이어 두 자리 수 성장을 지속했다. 기존 대형작인 모바일 게임 ‘몽환서유’, ‘제5인격’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고, ‘솔토지빈’은 최근 3년래 매출 최고치를 달성했다. 

자료=하나증권

하나증권은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모바일’과 ‘바람이 만나는 곳(Where Winds Meet)’ 모바일 버전의 출시 시점을 꼽았다. 

최근 5월 20일 넷이즈의 게임 컨퍼런스에서 나라카 출시 시점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장 기대와 달리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존 예상 시점인 2분기보다 늦어진 7월 성수기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된다. 나라카는 현재 사전 등록자 수 3천만명으로 첫 해 연간 매출액 기여가 넷이즈 모바일 게임 Top5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이 만나는 곳의 PC 버전은 올해 7월 26일 중국에서 출시 예정이며, 모바일 버전 출시는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어 PC 버전 출시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바람이 만나는 곳은 최상의 그래픽 품질, 배틀 경험 제공 등으로 인해 최근 중국에서 출시된 오픈 월드 MMORPG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트리플 A급 게임 중 하나다. 현재 사전 예약자 수는 1,500만명 규모이며, 향후 모바일과 콘솔 버전 출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넷이즈

백승혜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대형작 출시 시점 발표에 따라 센티먼트는 크게 개선될 수 있다”며 “3분기 성수기 시즌에 대형작 출시가 집중될 가능성이 유력한 만큼 현 시점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현 주가는 2024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이 13.3배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 수준에서 거래 중”이라며 “향후 3~6개월 내 대형 신작 출시로 지난해 6월 저스티스 모바일 출시 시점 멀티플인 20배 수준으로 복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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