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중기유통센터)가 중소기업중앙회 함께 ‘2024 코리아 엑스포’에 참여해 110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28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4 코리아 엑스포’에서 브랜드K 10개 기업에 117회 구매 상담을 지원했으며, 총 1100만 달러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중기유통센터는 ‘2024 코리아 엑스포’ 공식 후원 기관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브랜드K’ 기업 10개사와 현장에 전용 홍보관을 구축·운영했다.
브랜드K 기업 중 한곳인 알티스트는 대체육 활용 냉동 핫도그, 양념치킨, 김밥 등 가공식품의 맛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네덜란드 대형 유통 바이어 Beagley Copperman과 현장에서 10만 달러 규모 초도 수출 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2024 코리아 엑스포가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유럽과 글로벌시장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5월 네덜란드 PLMA, 11월 인도네시아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 상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인지도 제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 코리아 엑스포’는 제2의 한류 열풍 중심지이자, 올여름 하계 올림픽을 앞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유럽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5개 카테고리(K-콘텐츠, 뷰티, 푸드, 생활, 테크)의 국내 기업 132개사와 한국 제품을 수입하려는 유럽 23개국 바이어 115명, 방문객 1만84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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