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상임대표 원덕호)과 청렴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의 부패 방지 활동을 확대하고 효율적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청렴봉사인 육성 지원 △청렴봉사인 활동 우수자 표창 △청렴봉사인 활동·육성을 위한 자문 등 홍보 지원 △부패방지 청렴인성 교육 상호 지원 △1년에 1회씩 UN세계부패방지의날 공동 개최 △상생발전을 도모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군수는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의 삶을 실현해 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부정부패의 관행을 끊고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2014년 4월에 설립된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사회 내부의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 내부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정착을 위해 일하고 있다.
전북 무주군의 6개 읍·면이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산골극장으로 변모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이 10월까지 운영된다.
이달에는 오는 30일 저녁 7시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영주 감독의 ‘시민덕희’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서는 무주반디오카리나앙상블팀과 불꽃장구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어 6월에는 무주읍, 7월에는 무풍면, 8월 설천면, 9월에는 적상면, 10월에는 부남면에서 각각 ‘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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