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27일 강세다.
삼부토건은 이날 오후 2시12분 기준 전장 대비 13.5% 오른 1768원에 거래 중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 재건 논의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부토건은 이날 우크라이나 현지 대통령실을 방문해 정부 관계자들과 전후 재건 관련 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은 스마트팜을 포함하는 스마트빌리지와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구축, 태양광을 포함하는 신재생에너지, 난민시설 구축 방안, 비옥한 토양을 활용한 현지 밸류체인 구축 등을 제안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전후 스마트팜 프로젝트와 연계해 우크라이나 현지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고 샌드위치 패널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이용한 난민주거시설 건설공사 참여 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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