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을 마감한 배우 고(故) 이선균의 유작이 오는 7월 공개된다.
CJ ENM은 27일 영화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이 오는 7월 관객들에게 찾아간다고 밝혔다.
‘탈출’은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에서 붕괴 위기에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가 담긴다.
이선균은 재난이 닥친 공항대교에 갇힌 대통령 보좌관 차정원 역을 맡았다. ‘탈출’에는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등이 출연한다.
한편 ‘탈출’은 지난해 개봉 예정이었으나, 이선균의 마약 파문 여파로 미뤄졌다.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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