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제2차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27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는 지난 24일 올해 1분기 벤처투자 동향과 모태펀드 출자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모태펀드 예산안과 중점 출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차세대 반도체 기술 동향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는 지난 1월 출범했으며, 이날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위원장으로 참석했고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업계 전문가가 함께했다.
모태펀드는 올해 1분기 내 출자계획 1조 4000억원을 공고, 2조 3000억원 규모 조성에 착수했다. 이달 기준 자펀드로 선정된 규모는 1조 8000억원이다.
더불어 지난달 출범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21개 민간 출자기관이 3000억원, 모태펀드가 2000억원을 매칭 출자해 총 8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민간과 소통해 국내외 벤처투자 동향,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시장 친화적 출자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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