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아 스케줄을 잠시 중단하게 됐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코는 어제(25일) 연습 도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다”라고 26일 밝혔다.
이어 “정밀 검사 결과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았고,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이날 예정된 연셰대학교 동문 아카라카에 불참하게 됐다”면서 “연세대학교 동문 여러분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코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코 역시 위버스를 통해 직접 건강 상태를 전했다. 그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많이 기대하고 준비 중이던 일정이었기에 끝까지 무대에 오를 수 있게끔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시간이 경과될수록 가창 자체를 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면서 공연을 취소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코는 지난달 26일 디지털 싱글 ‘스팟! (SPOT!) (feat. 제니)’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안녕하세요. KOZ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코의 건강 상태 및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지코는 어제 연습 도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았고,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늘(5월 26일) 예정된 연세대학교 동문 아카라카(‘아카라카를 온누리에 with ALUMNI’)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동문 여러분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코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코입니다.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 또한 많이 기대하고 준비 중이던 일정이었기에 끝까지 무대에 오를 수 있게끔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시간이 경과될수록 가창 자체를 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고, 제 욕심만으로 허술한 무대를 강행하는 건 주최 측과 관객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이내 이렇게 아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됐습니다. 치료와 회복을 우선에 두고 하루빨리 호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더 멋진 공연으로 보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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