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정려원이 과거를 회상했다.
25일 방송된 tvN ‘졸업’에서는 이준호(위하준 분)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서혜진(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호는 서혜진에 “춥진 않으세요 무슨생각하세요”라고 물었다.
서혜진은 “응 나 괜찮아”라며 “시우”라고 답했다.
서혜진은 “좋게 기억해줄까”라고 말했고 이준호는 “평생 못잊을걸요”라고 답했다.
이준호는 “제가 산 증인이에요 한번도 잊은적 없거든요 근데 좀 억울한건 있다”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제가 받았던 첫 수업보다 오늘 수업이 한 두배쯤 좋았다는거 오늘 수업 절반은 이준호 선생이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그순간 무슨 생각하신건가 궁금하긴 했어요 설명하기 어려우면 안하셔도 되고”라고 말했고 서혜진은 “아 머릿속이 하얘져서 그랬어 준비한 자료 만점전략같은거 말고 다른걸 줘야하는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서혜진은 “그냥 작품을 같이 즐겨보자 싶었어 너 첫 수업하던날 생각나더라 물론 시우는 너같은 꼴통은 아니었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런 서혜진에 이준호는 “전 꼴통은 아니라 떡잎부터 남다른 인재였던거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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