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아주자동차대학교에 트레이닝 센터를 개관하고 교육용 실습 차량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설립되는 볼보 트레이닝 센터에서는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이자 채용 연계형 교육 과정인 ‘볼보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Volvo Cars Apprentice Training Program)’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과 채용 약정을 맺고 향후 3년간 100여 명의 학생을 전문 테크니션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S90 T8(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60 B5(마일드 하이브리드) ▲XC40 리차지(순수 전기차) 등을 기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새로운 트레이닝 센터와 기증된 차량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모빌리티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및 인재 양성 등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볼보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가천대학교 자동차학과에 실습용 차량을 기증하는 등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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