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오는 26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삼문 송림 일원에서‘은어 맨손 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예부터 밀양은 물이 맑고 민물 어종이 풍부해 수산자원 연구가 활발하고, 월척을 노리는 조사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몇 년 전부터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 밀양의 맑은 물과 청정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은어 맨손 잡기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번 체험행사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등 하루 세 번 진행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 중학생·고등학생은 3000원, 성인은 5000원이다. 단, 성인은 자녀 동반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참여는 이미 완료된 사전접수 외에도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은어 튀김 시식 및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싱그러운 5월,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대표적인 가족 체험행사인 은어 맨손 잡기에 참여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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