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의 대표 음악 방송에 출격한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24일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한다.
‘엠스테’는 일본 인기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도 출연하는 일본의 대표 음악 방송이다. 케플러는 이날 일본 정규 1집 타이틀곡 ‘Straight Line(스트레이트 라인)’ 무대를 선보인다.
케플러는 과거에도 ‘엠스테’에 출연해 일본 데뷔곡 ‘Wing Wing(윙 윙)’과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I do! Do you?(아이 두! 두 유?)’ 무대로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세 번째 출연을 앞둔 케플러는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또 한 번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킬 예정이다.
케플러는 일본에서 데뷔 싱글 ‘FLY-UP(플라이-업)’, 두 번째 싱글 ‘FLY-BY(플라이-바이)’, 세 번째 싱글 ‘FLY-HIGH(플라이-하이)’를 발매하며 ‘FLY’ 시리즈를 완성하고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개 연속 ‘골드’ 음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개최한 데뷔 첫 일본 팬 콘서트 ‘FLY-HIGH’에서 3만여 관객을 운집시키고, 지난 5월 8일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Kep1going(켑원고잉)’으로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6월 3일 국내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을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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