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티비오에스(T.B.O.S)’와 협업한 컬렉션을 전시하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헤지스의 두 번째 업사이클링 컬렉션을 소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T.B.O.S는 해체 예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도하며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브랜드다. 사물을 해체해 생긴 소재와 폐기 의류를 조합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헤지스의 소각 대상 재고상품을 윤경덕 작가의 시각으로 해체 후 재구성해 새 생명을 불어넣은 아이템 20피스를 선보인다.
헤지스의 브랜드 심벌인 잉글리쉬 포인터 형태로 업사이클링한 2.5m크기의 대형 강아지 조형물도 설치했다.
업사이클링 컬렉션 작품과 함께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면 헤지스의 여름 시즌 상품 10% 현장 할인 혜택을 받는다. 전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헤지스의 잔여 원단으로 제작한 강아지 키링 에코백도 증정한다.
이번 팝업은 오는 6월 9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윤정희 LF 헤지스 사업부장은 “MZ세대의 핫플 스타필드 수원에서 팝업 전시를 통해 헤지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의 의미를 고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헤지스의 브랜드 철학을 긍정적인 가치로 전파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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