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해 1월 제설기에 치여 죽을 뻔했던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53)가 긍정적인 삶의 자세로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제설기 사고 이후 1년 반 동안 건강과 웰빙에 기적적으로 개선되었지만 완전한 회복은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레너는 “남은 인생 동안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다”면서 “사고 이전과 같은 정상적인 삶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괜찮다. 내 삶이 더 나아졌다. 덕분에 더 건강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복은 이 지긋지긋한 몸에서 벗어날 때까지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이 시간이 영원할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레너는 2023년 1월 1일,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조카를 구하려다 제설기에 깔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그는 30개가 넘는 뼈가 부러지고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후 꾸준히 회복에 전념했다.
그는 아픈 몸을 이끌고 뛰었다. 회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과 달리기였다고 전했다.
한편 레너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 캐릭터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