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래퍼 빈지노가 아빠가 된다.
23일 빈지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Human in the makin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2세 초음파가 담겨있었다. 또 다른 사진 속 빈지노의 아내 미초바는 돌하르방의 코를 쓰다듬고 있었고, 빈지노는 미초바의 배에 손을 대어 보며 다정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빈지노는 ‘살구 아빠’라고 쓰여져 있는 편지지와 꽃다발도 공개했고, 한 손에는 아이스크림을 든 채 배가 조금 부른 듯한 모습의 미초바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한껏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빈지노는 임신 테스트기를 손에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상기된 표정으로 기쁨을 마음껏 표출했다.
이 게시물에는 동료 연예인 자이언티, 비와이, 넉살, 던밀스, 원슈타인, 조현아, 우원재 등의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한편 빈지노는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모델 미초바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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