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 출연자 현숙(가명)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3일 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궁금하지 않은 분들도 많을 거라 죄송하지만 지인으로부터 허위 정보가 사실화 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정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많은 고민 끝에 이 글을 올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서울대 커뮤니티에서 전문직 모임을 주최한 사람은 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저의 모임은) 제 지인들과 진행한 모임이고, 저는 서울대 커뮤니티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첫인상 선택 때 와인 오픈을 못 하는 척한 게 아니다”라며 “추운 겨울 5~6시간을 밖에 서 있었고, 꽃다발이 물에 젖어 있어 손이 다 얼었다. 또 그 오프너는 처음 다뤄보는 것이라 생긴 에피소드”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된 ‘나는 솔로’ 20기 편에서 현숙은 서울대 약대에서 학사, 석사를 딴 미모의 엘리트로 화제를 모았다.
사전 인터뷰에서 현숙은 “취미는 운동과 와인 마시는 것, 책 읽는 것”이라며 “친구들과 와인·독서 모임을 주최한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현숙은 20기 첫인상 선택 당시 광수와의 미니데이트를 가졌는데, 두 사람 모두 와인을 따지 못해 제작진의 도움을 빌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평소 와인을 즐겨 먹는 현숙이 와인을 오픈하지 못한 것을 두고 일부러 못 따는 척을 한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현숙은 “추운 겨울 5~6시간가량 밖에 서 있었고 꽃다발이 물에 젖어있어 손이 다 얼었다. 해당 오프너는 처음 다뤄보아 발생한 에피소드”라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한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로 초토화된 솔로나라 20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돼 현실커플 탄생 여부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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