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카타르의 세계적인 스포츠 교육 기관 어스파이어 아카데미(Aspire Academy)와 한국의 스포츠 과학 기술 기업 핏투게더(Fitogether)가 새로운 업무 협약을 맺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 서울에서 기념 행사가 개최된다.
이 기념 행사에는 국내의 다양한 스포츠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대표단과 핏투게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협약 체결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협력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소개와 스포츠 과학의 최신 트렌드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각 스포츠 기관의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협약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스포츠 과학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협약으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의 빅클럽들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한국 축구 대표팀 등의 각국 축구협회,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의 주요 리그를 아우르는 어스파이어 아카데미의 ‘Aspire Academy in the World Fellows’ 사업에 핏투게더의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세계 축구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관계자는 “핏투게더는 스포츠 퍼포먼스 분석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엔진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어스파이어 아카데미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핏투게더와 함께 전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핏투게더 윤진성 대표는 “지난 2022년 FIFA Preferred Provider로 선정되며 기술의 정확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핏투게더가 이번에는 어스파이어 아카데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의 활용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핏투게더는 어스파이어 아카데미와 World Fellowship 클럽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스포츠 퍼포먼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스파이어 아카데미와 핏투게더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정기적인 워크숍과 세미나를 통해 지식과 기술을 교환할 계획이다.
[사진 = 핏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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