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온스타일은 지난 1~4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브이티 신제품 브이티 리들샷은 업계 최초 라이브 1시간 만에 4500세트가 완판됐다. 프란츠 선크림도 방송 1시간 만에 초도물량이 다 나가는 등 기능성 뷰티 신상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뷰티 상품은 304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해당 기간 뷰티 전체 매출에서 3040세대 매출 신장률은 18%로 5060세대의 두 배다.
실제 올해 론칭한 브이티와 에스티로더, 로마샴푸, 넛세린, 메디큐브 등 주요 뷰티 브랜드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중저가 인디 브랜드 중심의 시장에서 기능성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하고 시연 라이브 방송으로 접근성을 높인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모바일 앱에 선보인 뷰티 전문관 ‘뷰티풀샵’ 등 쌍방향 뷰티 라이브 프로그램도 3040세대 확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5일 메디큐브 최신상 디바이스 ‘에이지알 울트라튠 40.68’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이달에만 라쥬란 뷰티 디바이스, 그레이트헤어의 헤어에센스 트리트먼트, 티르티르 안티에이징 쿠션 등을 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뷰티 브랜드 라인업에 전문 라이브 방송과 탄탄한 상품 신뢰도까지 더해지며 3040세대 고객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며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원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뷰티 신상품을 발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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