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선X이혜영X김남희→연우, 탄탄한 라인업 '우리, 집'은 배우 김희선의 MBC 복귀작이다. 여기에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노영원 역을 맡았다. 김희선은 "일생을 공부하고 사람을 대해본 분들이라 완벽히 마스터할 순 없었다.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 노력했다. 의상, 스타일도 많이 좋아해 주시니 그런 점도 신경 쓴 것 같다"며 "말을 차분하게 해야 하는데 어려워 연습을 많이 했다. 오은영 박사님 프로그램도 많이 봤다. 오은영 박사님 참고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특히 출연 작품마다 '22년째 재발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희선이다. 그는 "처음에는 그동안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길래 N번째란 재발견이라 해주실까 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 전공이 있지 않나. 30대 때는 로맨스를 주로 했었다면, 40대에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음에도 여태 안 했던 것도 해보고 싶다. 도전할 수 있는 게 너무 행운이고, 저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최재진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산 노영원의 시어머니이자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 역으로 분했다. 이혜영은 "이렇게 재밌게 촬영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울고 웃고 너무 즐거웠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선을 극찬하기도 했다. 김남희는 의사인 노영원의 남편 최재진 역으로 분했다. 손이 많이 가는 사고뭉치 남편. 그는 "실제 저는 능동적이다. 자기 주관적으로 움직이려고 하는데, 이 역할을 하면서 그게 없는 삶을 살아보니 그런 분들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내 말만 하지 않았나 돌아보기도 했다. 그런 삶도 좋더라. 아내, 엄마가 다 챙겨주는 게 보호받는 느낌이라 색달랐다"고 털어놨다. <@1> 연우는 베일에 쌓인 여자 이세나 역으로 파격적인 열연에 도전했다. 연우는 "제 소개가 스포가 될 수 있어 조심스럽다"며 "세나가 가진 성향의 특성이 있다. 그 특성이 스포다. 그것들을 다 이해하고 살리고 싶어 관련 영상, 서적들을 많이 찾아봤다. 그래서 제 알고리즘에 관련 영상이 도배가 될 정도로 종일 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황찬성은 노영원의 천덕꾸러기 남동생 노영민 역을 맡았다. 그는 "백수다. 항상 누나의 돈, 형부의 돈을 노린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시청해 달라"고 밝혔다. 재찬은 훈훈한 외모와 완벽한 성적, 깍듯한 예의까지 몸에 배여 있는 노영원과 최재진의 아들 최도현 역으로 분했다. 그는 "대선배들과 작업을 하는게 긴장이 많이 되는 작업이었는데, 긴장을 풀어주시려 다들 잘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특히 MBC 금토극은 5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집' 감독은 "앞선 작품들의 힘을 받아 그것보다 조금 더 잘 나오는 두 자릿수 시청률 노력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청률 공약도 언급했다. 감독이 "15.6% 목표로 해보겠다"고 하자 김남희는 "평균 시청률 12~14%가 되면 '우리, 집' 게시판에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50분을 선정해 MBC 라운지 홀에 모셔서 커피를 대접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우리, 집'은 오는 24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시청률 15.6% 목표”…김희선 ‘우리, 집’, MBC 금토극 6연타 노린다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조회수  

우리, 집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김희선, 이혜영이 고부관계로 뭉쳤다.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 ‘우리, 집’이 금토극 흥행 계보를 이을지 주목된다.

23일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연출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동현 감독, 배우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이 참석했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 희로애락 ‘우리, 집’

작품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를 연출한 이동현 감독과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동현 감독은 작품에 대해 “희로애락이 다 있는 작품이다.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란 이름이 그 바탕이 된다. 우리 생활에 밀착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모든 드라마가 희로애락이 다 있어 새로운 장르라기보다는 이름을 재밌게 홍보 활동할 때 써보자는 취지로 해봤다. 보시는 분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우리, 집’ 제목 안에 쉼표 의미도 전했다. 이 감독은 “이 작품이랑 가장 걸맞겠다는 생각을 했다. 화목한 집안만은 아닌 그런 집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함께 할 때 ‘우리’도 되지만, 우리 속에 갇힌 가족이란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 김희선X이혜영X김남희→연우, 탄탄한 라인업

‘우리, 집’은 배우 김희선의 MBC 복귀작이다. 여기에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노영원 역을 맡았다.
김희선은 “일생을 공부하고 사람을 대해본 분들이라 완벽히 마스터할 순 없었다.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 노력했다. 의상, 스타일도 많이 좋아해 주시니 그런 점도 신경 쓴 것 같다”며 “말을 차분하게 해야 하는데 어려워 연습을 많이 했다. 오은영 박사님 프로그램도 많이 봤다. 오은영 박사님 참고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특히 출연 작품마다 ’22년째 재발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희선이다. 그는 “처음에는 그동안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길래 N번째란 재발견이라 해주실까 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 전공이 있지 않나. 30대 때는 로맨스를 주로 했었다면, 40대에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음에도 여태 안 했던 것도 해보고 싶다. 도전할 수 있는 게 너무 행운이고, 저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최재진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산 노영원의 시어머니이자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 역으로 분했다. 이혜영은 “이렇게 재밌게 촬영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울고 웃고 너무 즐거웠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선을 극찬하기도 했다.

김남희는 의사인 노영원의 남편 최재진 역으로 분했다. 손이 많이 가는 사고뭉치 남편. 그는 “실제 저는 능동적이다. 자기 주관적으로 움직이려고 하는데, 이 역할을 하면서 그게 없는 삶을 살아보니 그런 분들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내 말만 하지 않았나 돌아보기도 했다. 그런 삶도 좋더라. 아내, 엄마가 다 챙겨주는 게 보호받는 느낌이라 색달랐다”고 털어놨다.

연우는 베일에 쌓인 여자 이세나 역으로 파격적인 열연에 도전했다. 연우는 “제 소개가 스포가 될 수 있어 조심스럽다”며 “세나가 가진 성향의 특성이 있다. 그 특성이 스포다. 그것들을 다 이해하고 살리고 싶어 관련 영상, 서적들을 많이 찾아봤다. 그래서 제 알고리즘에 관련 영상이 도배가 될 정도로 종일 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황찬성은 노영원의 천덕꾸러기 남동생 노영민 역을 맡았다. 그는 “백수다. 항상 누나의 돈, 형부의 돈을 노린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시청해 달라”고 밝혔다.
재찬은 훈훈한 외모와 완벽한 성적, 깍듯한 예의까지 몸에 배여 있는 노영원과 최재진의 아들 최도현 역으로 분했다. 그는 “대선배들과 작업을 하는게 긴장이 많이 되는 작업이었는데, 긴장을 풀어주시려 다들 잘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특히 MBC 금토극은 5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 집’ 감독은 “앞선 작품들의 힘을 받아 그것보다 조금 더 잘 나오는 두 자릿수 시청률 노력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청률 공약도 언급했다. 감독이 “15.6% 목표로 해보겠다”고 하자 김남희는 “평균 시청률 12~14%가 되면 ‘우리, 집’ 게시판에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50분을 선정해 MBC 라운지 홀에 모셔서 커피를 대접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우리, 집’은 오는 24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故김수미 며느리 배우 서효림이 방송 중 오열한 이유: 너무 잔인한 현실에 말문이 막힌다
  • 해외서 제대로 인기 몰이 중인 한국 드라마, '촬영지'에도 관심 쏠렸다
  • 딕펑스, '첫사랑, 이 노래' 티저 영상 공개 "감미로운 청춘 찬가"
  • "정동원, 추진력 있어...많이 베풀수록 더 사랑받을 것" ('주트풀이')
  •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연예] 공감 뉴스

  • 전유진 "김다현, 마인드도 프로...배울점 많은 동생" [화보]
  •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애도 물결
  • 리사와 어쩌면 한 가족? 루이비통가 며느리들
  • 키스 해링이 만든 회전목마가 뉴욕에 온다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하지원, 방송에 안 보이더니…화가로 변신 인천아트쇼 특별전 참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 [오늘 뭘 볼까] 팅커 테일러 올드 스파이..시리즈 ‘스파이가 된 남자’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김용주, 체육회장 출마 선언…체육인 처우 개선 다짐

    스포츠 

  • 2
    '역대급' 이적료, 무려 '1120억'...'절친' 이강인처럼 빅리그 입성? 모하메드 살라 대체자로 낙점!

    스포츠 

  • 3
    팔로알토(PANW)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플랫폼화 전략 효과 가시화

    뉴스 

  • 4
    아빠들 기다리던 패밀리카 나왔다…대형 SUV 아이오닉9, 첫 공개

    뉴스 

  • 5
    니오(NIO)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에도 판매량 증가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故김수미 며느리 배우 서효림이 방송 중 오열한 이유: 너무 잔인한 현실에 말문이 막힌다
  • 해외서 제대로 인기 몰이 중인 한국 드라마, '촬영지'에도 관심 쏠렸다
  • 딕펑스, '첫사랑, 이 노래' 티저 영상 공개 "감미로운 청춘 찬가"
  • "정동원, 추진력 있어...많이 베풀수록 더 사랑받을 것" ('주트풀이')
  •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지금 뜨는 뉴스

  • 1
    홍철호 ‘기자 무례’ 동아일보 “尹 격노에 참모들 직언 못하고 심기 경호 탓”

    뉴스 

  • 2
    이현중, '모든 건 핑계'…호주전에서 재도약 다짐

    스포츠 

  • 3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가을꽃구경 영암 국화축제

    여행맛집 

  • 4
    안준호 감독, 호주전 대비한 전략과 귀화선수 필요성 강조

    스포츠 

  • 5
    엔비디아(NVDA) 매 분기 신기록 달성, 여전히 AI 생태계 내에서 독보적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전유진 "김다현, 마인드도 프로...배울점 많은 동생" [화보]
  •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애도 물결
  • 리사와 어쩌면 한 가족? 루이비통가 며느리들
  • 키스 해링이 만든 회전목마가 뉴욕에 온다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하지원, 방송에 안 보이더니…화가로 변신 인천아트쇼 특별전 참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 [오늘 뭘 볼까] 팅커 테일러 올드 스파이..시리즈 ‘스파이가 된 남자’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추천 뉴스

  • 1
    김용주, 체육회장 출마 선언…체육인 처우 개선 다짐

    스포츠 

  • 2
    '역대급' 이적료, 무려 '1120억'...'절친' 이강인처럼 빅리그 입성? 모하메드 살라 대체자로 낙점!

    스포츠 

  • 3
    팔로알토(PANW)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플랫폼화 전략 효과 가시화

    뉴스 

  • 4
    아빠들 기다리던 패밀리카 나왔다…대형 SUV 아이오닉9, 첫 공개

    뉴스 

  • 5
    니오(NIO)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에도 판매량 증가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홍철호 ‘기자 무례’ 동아일보 “尹 격노에 참모들 직언 못하고 심기 경호 탓”

    뉴스 

  • 2
    이현중, '모든 건 핑계'…호주전에서 재도약 다짐

    스포츠 

  • 3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가을꽃구경 영암 국화축제

    여행맛집 

  • 4
    안준호 감독, 호주전 대비한 전략과 귀화선수 필요성 강조

    스포츠 

  • 5
    엔비디아(NVDA) 매 분기 신기록 달성, 여전히 AI 생태계 내에서 독보적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