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의 초청으로 일일 보호관찰관 체험에 참여했다.
윤박은 지난해 7월 tvN ‘이로운 사기’에서 보호관찰관 역을 맡은 것을 계기로 범무부로부터 명예 보호관찰관으로 위촉됐으며 인연을 이어 이번 일일체험에도 적극 동참하게 됐다.
지난 9일 서울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마약류 전담 보호관찰관을 만나, 보호관찰 업무 처리 과정과 마약 검사용 키트에 대한 설명 등을 숙지하고 불시점검 출동에 동행했다.
윤박은 “마약 범죄는 잡는 것 보다 방지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고 들었다. 관련 범죄가 급격히 늘어나고, 심지어 범죄 대상 연령대가 낮아지는 것에 매우 놀랐다. 재범율이 높은 범죄인만큼 이들의 재활을 돕는 보호관찰관 분들이 정말 대단하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윤박과 동행한 마약류 전담 보호관찰관은 “1년 전 윤박 배우와 법무부가 첫 인연을 맺었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동행으로 그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 생소할 수 있는 보호관찰관이라는 직역을 조금씩 더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여겨 감사하다.
윤박의 이번 일일 체험 활약은 범죄예방365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안양소년원의 일일 명예교사로도 참여한 바 있는 윤박은 앞으로도 명예 보호관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계획이다.
사진=법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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