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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선보인 ‘기록통장 with NCT WISH’의 저축액이 출시 하루 만에 기부금 목표 금액인 1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카카오뱅크 기록통장 상품의 첫 아티스트 제휴 상품이다. 이달 22일 출시된 이번 상품에 쌓인 저축금액은 하루 만에 기부금 목표 금액인 1억 원을 달성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이번 상품에 쌓인 저축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ESG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기부금은 최대 1억 원 한도다.
신규 고객 모객 효과도 있었다. 이달 22일 하루 일평균 기록통장 가입자 수는 직전 한 달 일평균 기록통장 가입자 수 대비 약 6배 증가했다. 특히 가입 고객 10명 중 1명은 이번 상품을 통해 카카오뱅크 계좌를 처음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입 고객은 20대 이하가 약 80%였고 성별로는 여성이 약 98%를 차지했다. NCT WISH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 등 팬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6월 21일까지 기록통장 with NCT WISH 상품을 판매한다. 기록통장은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편리하게 저축하면서 저축하는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장 사랑하는 대상과의 저축 순간을 기록하는 기록통장을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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