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엘 이스포츠, 광동 프릭스, 젠지가 PGS 3 파이널 스테이지 티켓을 확보했다.
지엔엘 이스포츠와 광동 프릭스가 PGS 3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날인 3일차 경기에서 각각 8위와 9위를 기록하며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2일차에 경기를 마친 젠지는 최종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티켓 확보에 성공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17위에 머물며 아쉬운 결과를 만들었다.
22일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 3(PGS 3)’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글로벌 콘텐트 수출 센터에서 진행됐다.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3일차 경기(C-A)에 나선 지엔엘 이스포츠는 20킬 포인트를 추가해 최종 74점 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엔엘 이스포츠는 첫 치킨을 가져갔던 미라마 맵에서 다시 한번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마지막 6매치에서 치킨을 가져갔다. ‘로이’의 활약이 눈부셨다.
마지막 경기에서 15위로 출발했던 광동 프릭스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28킬 포인트를 추가해 9위를 기록하며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1, 2일차에서 경기를 마친 젠지는 최종 12위를 기록하며 파이널 스테이지 티켓을 확보했다. 같은 그룹에서 경기를 마친 디플러스 기아는 16위 웨이보 게이밍과 단 3점 차이로 17위에 올라 아쉽게 탈락했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PGS 3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펼쳐진다.
그룹 스테이지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24개 팀을 8팀씩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매일 6매치씩 경기를 치른다. 그룹 스테이지 상위 16개 팀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이널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파이널 스테이지 총 18매치를 통해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PGS 3의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PGS 3의 최종 순위에 따라 각 팀에게 올 연말에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4’에 출전을 위한 포인트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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