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역 과수 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 21일 나주 금천면에 있는 배 재배 과수원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고령화에 따른 인력수급 문제를 겪는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콘진원과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가 함께 진행했다. 콘진원 임직원 20여 명의 봉사 참가자들은 지역의 유명 특산품인 배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올해도 콘진원은 ESG 경영 확대에 방점을 찍고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정기적으로 지자체 및 시민단체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기관 사회공헌 활동 계획에 반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 해소를 목표로 협의체 구성, 의제 제안 등을 진행해 주도적으로 지역 현안에 접근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엔 구도심 환경개선을 위한 △함께 그려요, 마을 벽화 그리기 활동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는 △마음 든든 한 끼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등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콘진원은 앞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으며, 전라남도 광주경찰청과 굿네이버스 측으로부터 지역공헌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신경훈 지부장은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고, 농촌 고령화로 어르신들의 농작업도 점점 힘들어져 걱정이 많았다”라며,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이러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는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하영 콘진원 소통홍보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