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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부분 변경을 거친 전동화 SUV, 더 뉴 EQA와 더 뉴 EQB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EQA와 더 뉴 EQB(이하 EQA, EQB)는 국내 출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판매의 주역으로 자리를 잡아온 ‘컴팩트 SUV’ 모델을 기반으로 더욱 높은 경쟁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시각적인 변화는 물론이고 섬세한 디자인 변화, 주행 편의성을 높인 옵션 사양, 그리고 보다 쾌적한 디지털 기능의 사용성을 적용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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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다양한 부분에서의 변화를 더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판매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 이를 통해 두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엔트리 EV의 가치를 명확히 드러낸다.
두 차량 모두 삼각별 패턴이 적용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을 앞세우며 EQ 브랜드의 디자인 감성을 강조했다. 대신 리어 램프의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어 세련된 매력에 힘을 더해 독창적인 정체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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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실내 공간의 변화도 더해진다. EQA와 EQB의 실내 공간에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최신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티어링 휠을 더하고, 다채로운 편의사양 역시 새롭게 더해졌다.
이와 함께 상위 트림인 EQA 250 AMG 라인과 EQB 300 4MATIC AMG 라인에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돼 깊이 있는 음향 경험과 생생한 주행감을 위한 전기차 사운드도 제공된다.
다만 구동계의 구성은 기존과 동일하다. EQA의 경우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85Nm을 발휘하며, 65.9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국내 인증 기준 367km의 거리를 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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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B는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최고 출력 168kW와 최대 토크 390Nm를 발휘하고, 마찬가지로 65.9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302 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EQA와 EQB 모두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외에도 센서 및 카메라 기술이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스시턴스 패키지, 직관적인 길안내를 돕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편리한 주차를 돕는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등의 주행 편의 장치들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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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성장에 크게 기여한 EQA와 EQB가 디자인, 주행 효율성과 편의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EQA와 EQB는 각각 일렉트릭 아트와 AMG 라인 두 개의 트림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EQA 250 일렉트릭 아트가 6,790만원, AMG 라인이 7,360만원이며 EQB 300 4MATIC 일렉트릭 아트가 7,660만원, AMG 라인이 8,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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