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작은 줄 몰랐네..”
생각보다 키가 작은 여자 연예인들
화면 속에서는 그들의 풍부한 실력과 에너지로 느끼지 못했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키가 작아 놀라움을 주는 연예인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작은 키를 매력 포인트로 삼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더 키가 작아서, 혹은 의외로 키가 작아서 놀라는 ‘키작녀’ 스타들을 만나보자.
벤 – 147cm
가수 벤은 데뷔 시절부터 아담한 키로 유명했다. 자신의 키가 147.5cm라고 밝힌 그는 어릴 때는 작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가수 준비를 시작하면서 작은 키에 콤플렉스를 갖게 되었다는데.
그는 키가 작은 것을 엄마에게 투정 부리며 엉엉 운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의 롤 모델 또한 그의 키와 연관이 있다. 그의 롤 모델은 가수 박정현으로, 박정현 또한 약 150cm의 단신이다.
그는 박정현이 자신의 작은 키 콤플렉스도 이해해 줄 것 같아서 롤 모델로 꼽았다고 말했다. 키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이 났었다는 그는 이후 인터뷰에서 콤플렉스를 극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금은 작은 키가 자신만의 무기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키 때문에 더 튀는 것 같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보영 – 158cm
배우 박보영은 작은 키와 체구에 더불어 뽀얀 피부, 그리고 동그란 눈매로 요정 같은 이미지를 자아낸다.
그는 프로필 상 158cm이지만 실제 키는 비밀이라고 말해 실제로는 더 작을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했다. 그는 작년 공개된 유튜브 예능에서 작은 키가 스트레스라고 밝혔다.
그는 작은 신장으로 인한 연기 고충을 말하며 “나는 남자 배우들이 하도 크니까 뭘 밟고 올라가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전 작품인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영화 ‘너의 결혼식’,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각각 박형식, 김영광, 박서준를 상대 배우로 만나며 약 30cm의 설레는 키 차이를 연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작은 키 때문에 작품에 출연하지 못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인 시절 카메라 테스트를 볼 때 상대 배우와 함께 나란히 세우는데, ‘투 샷이 제대로 안 나온다’며 탈락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송가인 – 153cm
송가인은 국악으로 다져진 걸쭉한 목소리와 성량 때문인지 대부분 사람들이 그가 작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의 키는 153cm로 작은 편이다.
그는 한 방송에서 키 대결을 하며 ‘키부심’을 보였다. 유튜브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게스트로 출연한 그는 진행자 조현아와 똑같은 키를 갖고 있는 공통점을 찾았다며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크다며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현장에서 서로 등을 대고 뒤를 돌아 키를 쟀다. 판정단인 제작진이 아무 말도 못 하자 그는 “도토리 키재기이냐”라며 웃었다.
그들은 벽에 기대 다시 한번 더 키를 체크했고 송가인은 조현아의 키보다 자신의 손 위치가 높은 걸 보고는 “내가 더 크다.”라며 키를 수정하라며 조현아를 놀렸다.
한편, 그는 최근 스타랭킹 스타트롯 여자 랭킹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인기를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박보영은 실물 진짜 요정임”, “송가인 160cm은 될 줄 알았는데 의외네”, “벤 씨, 전혀 콤플렉스 아니에요! 귀여운 이미지가 더 살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