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콘텐츠 다양화…이달부터 연달아 출시 예정
“고객에 쉽게 투자 정보와 시장 접근성 제공할 것”
SK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일상 속 다양한 소재를 투자 아이디어로 연결시키는 ‘트렌드연구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트렌드연구소’는 ▲오늘이 지나면 못보는 트렌드 ▲어제 많이 거래된 카테고리 ▲위클리 ETF 키워드 ▲주제별로 보는 ETF 랭킹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오늘이 지나면 못보는 트렌드’는 SK증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전일 발생한 일상의 주요 키워드 7개를 자동 추출해 관련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뉴스 정보 등을 매칭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특정일에 ‘눈물의 여왕’이라는 키워드가 추출되면 이와 관련 있는 ‘CJ ENM’ 종목과 해당 종목을 주로 담고있는 ‘TIGER 미디어컨텐츠’ ETF의 정보가 제공된다. 이는 일상 속 투자 아이디어를 금융상품과 연결해 고객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투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위클리 ETF 키워드’는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의 주식 및 ETF 정보를 매일·매주 제공한다.
SK증권은 이미 ‘주식NVTI’, ‘프렌즈Pick’ 등 빅데이터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주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트렌드연구소’ 서비스를 통해 자체 빅데이터 기반 주식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선도적인 AI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 All Cloud 기반 AICC(AI컨택센터)를 구축했다”며 “이달부터 AI 관련 서비스를 연달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유한 AI 기술을 활용해 독창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투자 정보와 금융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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