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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사옥 주차장에서 농어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는 농·어가에게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번 장터에는 예보 연수원(충주), 결연마을(보령) 소재 농어가 11곳과 및 사회적기업 1곳 등 총 12곳이 참여했다.
직거래장터는 2015년부터 개시해 작년말까지 24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매출액은 약 4억7000만원에 달한다. 예보는 이중 3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장터에는 예보 임직원뿐만 아니라 서울보증보험, 한국자금중개, 시설관리공단 등 인접기관 직원을 포함한 외부인도 많이 방문해 과일, 건어물 등을 구매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농·수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이번 장터가 농어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동시에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분들께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보는 임직원들의 기부금 등을 통해 조성된 행복예감기금으로 구매한 농·수산물을 ‘행복예감 꾸러미’로 제작해 전국 각지의 35개 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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