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던전 앤 파이터 M이 중국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넥슨 관련주의 주가가 꿈틀대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경우 장 시작 전 가격인 단일가 기준 상한가를 기록했고, 넥슨 재팬의 주가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넥슨게임즈는 장 시작 전 가격인 단일가 기준 상한가인 약 10%를 기록했고,장 시작 이후 11.73%까지 올랐다가 전일 대비 0.41%가 오른채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역시 22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갔다가 하락하면서 중국 매출 1위 소식에 반응했다.
넥슨 재팬도 지난 4월 19일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19일 2325엔에서 15일 2954엔으로 고가 기준 15%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그리고 22일 현재 2710엔으로 크게 보면 지속적인 상승 그래프다.
급격한 변화가 있었던 것은 지난 2월 2일과 최근인 5월 15일이다. 2월 2일은 던전앤파이터M의 판호 소식이 전해졌던 날이고, 5월 15일은 넥슨 분기 실적이 있던 날이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으로 인해 크게 움직였던 것이다. 하지만 중국 매출 1위 소식에는 이 정도로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 중국 매출 1위가 계속된다면 넥슨 재팸의 주가 상승세 역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비리비리 게임 2위를 기록 중이다. 한달 3억명이 사용하는 이 앱은 중국판 유튜브로 인식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비리비리 기준, 명조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평점이 2.3점으로, 8.4점의 명조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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