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월클 수비수와 결별’ 맨유, 유망주 CB 데려온다…’英 21세 초신성’ 영입에 관심→이적료 ‘1385억’

마이데일리 조회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월드클래스 센터백’ 라파엘 바란과 결별을 결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튼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아이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에게 관심이 있다. 에버튼은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에 따라 브랜스웨이트의 요구 가격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들은 높은 평가를 받는 수비수인 브랜스웨이트에 최고 8000만 파운드(약 1385억원)의 가격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센터백 보강이 필요하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바란을 영입했지만 올 시즌이 끝난 뒤 바란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평가를 받았던 바란은 3년 만에 맨유를 떠나게 됐다.

또한 다른 센터백의 잔류 여부도 불투명하다. 백업 센터백 역할을 맡고 있는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가 팀을 이탈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1년 계약을 맺은 조니 에반스도 36살이기 때문에 결별이 확실시되고 있고, 주전급 선수의 잔류가 예상되는 건 오직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뿐이다.

결국 맨유는 에버튼의 신성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브랜스웨이트는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이다. 브랜스웨이트는 칼라일 유스 출신이다. 2019년에 17세의 나이로 프로 계약을 맺었으며 2020년 1월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에버튼 FC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게티이미지코리아

이때 남은 시즌 1부리그에 4경기 출전했고, 에버튼 23세 이하(U-23) 팀에서 2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21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블랙번 로버스로 임대를 떠났고 10경기에 출전하며 1군 출전 경험을 쌓고 에버튼으로 복귀했다.  

2021-22시즌 브랜스웨이트는 처음으로 에버튼 1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카라바오컵 2라운드 허더스필드와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고,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의 잠재력을 보고 2025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브랜스웨이트는 다시 한번 임대로 경험을 쌓았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명문 클럽 중 하나인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브랜스웨이트는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 에레디비시 2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브랜스웨이트는 에버튼에 복귀해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 3골을 기록했다. 에버튼은 PSR(프리미어리그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 위반으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지만 브랜스웨이트의 활약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브랜스웨이트는 195cm의 장신 센터백으로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뛰어난 낙구 지점 파악을 통해 득점을 기록하는 등 위치 선정도 좋아졌다. 여기에 더해 빌드업 능력도 수준급이다. 최근에는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 명단에도 승선했다. 

에버튼 FC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브랜스웨이트는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브랜스웨이트는 리버풀 FC, AS 로마,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 많은 구단의 제안을 받았다. 맨유가 가장 적극적인 모습이다. 아이스포츠는 ”새로운 구단주 이네오스가 이끄는 맨유는 선수를 위해 에버튼 고위층의 결의를 시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FIFA가 인정한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 분데스리가는 과소평가…시즌 베스트11 발표
  • KAIST '라이보2',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봇 기술의 진화
  • 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1 승리… 시즌 2승째 기록
  • “소토 5.5억달러+α, 양키스 제시액보다 높게”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클래스…보라스 ‘절묘한 줄타기’
  • 제이슨 테이텀, 연장전 결승 버저비터 3점슛으로 보스턴 승리
  • 'ML 도전 발표 후' 사사키 첫 공식석상 나섰다, 팬들에게 어떤 각오 밝혔나

[스포츠] 공감 뉴스

  • “시애틀이 2루수 김하성과 FA 1년계약을 고려할까” 2루수 OPS 20위·AVG 29위…FA 계약후보 4인방 등극
  • '4쿼터 사나이'로 大변신힌 '킹' 르브론 제임스→5G 연속 트리플더블 실패에도 '美친 존재감!'…LA 레이커스 파죽의 5연승
  • 쿠바 대표 출신 NPB 세이브왕 인기 뜨겁다, 초대형 계약 예고→최고 연봉 보인다
  • 'SON 절친' 케인, '김민재 저격' 투헬 英 대표팀 부임에 "모든 선수가 좋아하지는 않을 것" 경고
  • “99.7% 확률…”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 “너 LG 오냐?” 박동원의 메시지가 현실로…진짜 LG에 온 장현식의 회상 “모두의 연락을 다 안 읽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밤 낮으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맛집 BEST5
  •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2만 관객 돌파
  • 민경훈·신기은 PD, 17일 신라호텔서 화촉 밝혔다
  • 강동원 이어 김민주 기상 캐스터 변신, 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첫 세계태권도버추얼선수권, 글로벌 태권도 확장의 새로운 장 열리다

    차·테크 

  • 2
    괴한 쫓아 전력 질주…'광수대 에이스'로 변신한 권유리 모습은

    연예 

  • 3
    속초시 설악동∙설악산 가을 단풍객 급증

    여행맛집 

  • 4
    첫 한인 미 연방상원의원 앤디 김...첫 하원 당선 데이브 민의 다짐

    뉴스 

  • 5
    박성광♥이솔이, 결혼 4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FIFA가 인정한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 분데스리가는 과소평가…시즌 베스트11 발표
  • KAIST '라이보2',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봇 기술의 진화
  • 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1 승리… 시즌 2승째 기록
  • “소토 5.5억달러+α, 양키스 제시액보다 높게”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클래스…보라스 ‘절묘한 줄타기’
  • 제이슨 테이텀, 연장전 결승 버저비터 3점슛으로 보스턴 승리
  • 'ML 도전 발표 후' 사사키 첫 공식석상 나섰다, 팬들에게 어떤 각오 밝혔나

지금 뜨는 뉴스

  • 1
    [APEC2024]의사봉 받은 尹 “연결·혁신·번영”..美日中 등 주요국과도 정상회담

    뉴스 

  • 2
    '야간 항해 돕는 AI, 기발하네~'...기보벤처포럼 15기 면면보니

    뉴스 

  • 3
    “그래! 이거지” 전기차로 나온다고 했던 그 車, ‘내연기관을 먼저 선보인다’ 발표

    차·테크 

  • 4
    [에듀플러스×KERIS 공동캠페인]'다 함께 디지털리터러시'…<학생편:⑥딥페이크 이해와 위험성 인식>

    뉴스 

  • 5
    공조기용 송풍기 강자 금성풍력 “외산 일색 클린룸용 시장 도전”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시애틀이 2루수 김하성과 FA 1년계약을 고려할까” 2루수 OPS 20위·AVG 29위…FA 계약후보 4인방 등극
  • '4쿼터 사나이'로 大변신힌 '킹' 르브론 제임스→5G 연속 트리플더블 실패에도 '美친 존재감!'…LA 레이커스 파죽의 5연승
  • 쿠바 대표 출신 NPB 세이브왕 인기 뜨겁다, 초대형 계약 예고→최고 연봉 보인다
  • 'SON 절친' 케인, '김민재 저격' 투헬 英 대표팀 부임에 "모든 선수가 좋아하지는 않을 것" 경고
  • “99.7% 확률…”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 “너 LG 오냐?” 박동원의 메시지가 현실로…진짜 LG에 온 장현식의 회상 “모두의 연락을 다 안 읽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밤 낮으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맛집 BEST5
  •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2만 관객 돌파
  • 민경훈·신기은 PD, 17일 신라호텔서 화촉 밝혔다
  • 강동원 이어 김민주 기상 캐스터 변신, 왜?

추천 뉴스

  • 1
    첫 세계태권도버추얼선수권, 글로벌 태권도 확장의 새로운 장 열리다

    차·테크 

  • 2
    괴한 쫓아 전력 질주…'광수대 에이스'로 변신한 권유리 모습은

    연예 

  • 3
    속초시 설악동∙설악산 가을 단풍객 급증

    여행맛집 

  • 4
    첫 한인 미 연방상원의원 앤디 김...첫 하원 당선 데이브 민의 다짐

    뉴스 

  • 5
    박성광♥이솔이, 결혼 4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APEC2024]의사봉 받은 尹 “연결·혁신·번영”..美日中 등 주요국과도 정상회담

    뉴스 

  • 2
    '야간 항해 돕는 AI, 기발하네~'...기보벤처포럼 15기 면면보니

    뉴스 

  • 3
    “그래! 이거지” 전기차로 나온다고 했던 그 車, ‘내연기관을 먼저 선보인다’ 발표

    차·테크 

  • 4
    [에듀플러스×KERIS 공동캠페인]'다 함께 디지털리터러시'…<학생편:⑥딥페이크 이해와 위험성 인식>

    뉴스 

  • 5
    공조기용 송풍기 강자 금성풍력 “외산 일색 클린룸용 시장 도전”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