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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 합동 페스티벌 ‘VISION BANGKOK’, 개최 15일 앞으로

전자신문 조회수  

사진=엠피엠지

엠피엠지 뮤직이 태국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MPMG MUSIC FESTIVAL VISION BANGKOK’이 15여 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VISION BANGKOK’은 주식회사 엠피엠지가 기획하고 태국의 레이블 ‘Smallroom Music’, ‘What the Duck Music’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6월 8일 방콕 센터포인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VISION BANGKOK’에는 페스티벌의 황제 소란, 2024년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 헤드라이너로 자리한 SURL, 최근 대학축제 섭외 1순위로 급부상한 유다빈밴드, 독특한 감성과 입체적인 사운드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쏜애플을 비롯해 아월, 라쿠나, 솔루션스, 터치드 같은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태국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태국 음악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2인조 얼터너티브 팝 듀오 Dept와 2018년 MNET ‘MAMA’에서 ‘Best New Asian Artist Thailand’를 수상하고 ‘100%’로 유튜브 조회수 1.7억 회를 자랑하는 THE TOYS 등 총 6팀이 포함됐다.

‘VISION BANGKOK’에는 공연과 더불어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아티스트가 붓펜을 이용해 한글로 팬의 이름을 써 주거나 아티스트의 로고를 팬의 손, 팔 등에 직접 타투스티커를 붙여주는 이벤트, 아티스트가 1분동안 직접 얼굴을 그려주는 1분 캐리커처 등의 이벤트가 시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 이벤트 부스 외에도 컬러링 엽서나 달고나 뽑기,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아티스트의 로고 부적을 뽑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와 같은 참여형 이벤트들과 깜짝 버스킹 공연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현장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연과 이벤트가 다양하게 열리는 ‘VISION BANGKOK’은 태국 현지 예매사이트인 ‘Ticketmelon’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한국 팬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이 패키지 상품에는 페스티벌 티켓은 물론 숙소와 항공편, MD 상품, 여행자보험, 패키지 구매자 전용 라운지 등의 다양한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다.

주최사인 엠피엠지 뮤직 관계자는 “‘VISION BANGKOK은 아티스트, 스태프를 포함하여 약 100여명이라는 대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2024년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다”고 밝히며, “‘VISION BANGKOK을 기점으로 향후 다양한 IP를 통해 글로벌로 뻗어 나가고자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MPMG MUSIC FESTIVAL VISION BANGKOK’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전자신문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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