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글로벌 클린 더마 브랜드 썸바이미(SOME BY MI)가 호주의 대표 H&B 스토어인 ‘프라이스라인 (Priceline)’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라이스라인은 1982년에 설립된 호주의 대표적인 H&B 스토어로 호주 전역에 약 420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 대형 유통 채널이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이 중점적으로 입점해 있다.
썸바이미의 이번 프라이스라인 입점은 신규 입점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프라이스라인 전 매장에 동시 입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썸바이미는 최근 틱톡 등 숏폼 플랫폼을 통해 북미 시장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에서는 토너 부분 일간 랭킹 3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북미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와 제품력을 토대로 호주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입점 제품은 전세계 87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미라클 토너’를 포함한 데일리 진정 케어 ‘미라클 라인’과 트러블 흔적케어와 장벽 강화를 위한 ‘스네일 라인’의 총 7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트러블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호주 시장인 만큼 현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썸바이미는 위 두 가지 라인을 시작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힌 후 단계적으로 라인 확장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썸바이미 박정환 글로벌영업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썸바이미 제품들을 호주 현지 고객들에게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프라이스라인 입점을 시작으로 호주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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