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고 대전대학교 바이오 아이코어 사업단에서 주관연구개발하는 바이오 아이코어 사업에 (예비) 창업팀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 아이코어 사업단은 (대전대학교)은 바이오 분야 연구성과에 대한 사업화를 선도하고 국내외 창업 역량을 강화하여 바이오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창업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뉴아인이 선발된 이번 (예비) 창업팀 모집은 바이오 분야 우수 연구성과를 보유한 예비 창업팀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업을 발굴하여 초기 투자 및 교육, 후속 투자 연계로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4년도 프로그램에는 11개의 (예비) 창업팀을 선발하였으며, 팀당 4천만 원의 지원금과 기업 성장에 필요한 국내외 바이오 아이코어 교육(성장 스쿨, 투자스쿨,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을 지원받게 된다.
뉴아인은 항암 분야 전자약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아이코어 사업단 (예비) 창업팀에 참가하였다. 뉴아인의 항암 분야 전자약 기술은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고강도의 전기장을 비침습적으로 암조직 부위에 형성하여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기술로 주변 장기에 대한 낮은 부작용 위험과 기존 표준치료와의 병용치료 가능성이 높아 각광받고 있는 기술이다. 현재 뉴아인은 항암 치료 효과 극대화를 위한 시스템 및 소재의 고도화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 기술을 적용하여 사망률 1위 암인 폐암과 난치암인 뼈 전이암의 치료를 위한 전자약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6년 하반기 임상시험용 전자약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며 33년 확증 임상 시험을 통한 미국 FDA 인허가 확보 및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지원 사업을 통해 항암 분야 전자약 기술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 아이코어 사업단은 24년 11개 (예비) 창업팀 중 상대평가를 통해 상위 2개 팀을 글로벌 창업팀으로 선발 예정이며, 글로벌 창업팀 선발 시 2억 2천5백만 원의 지원금과 글로벌 창업기업 활동 프로그램을 2년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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