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쇼핑업계가 우리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햇반솥반’ 구매 시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25일 오전 9시 20분 CJ온스타일 ‘강주은의 굿라이프’ TV라이브 생방송 중 판매된 햇반솥반 주문건수만큼 제품 현물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주문건수에 따라 CJ제일제당을 통해 햇반솥반 약 7000개(2800만원 상당)가 CJ나눔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햇반솥반 전 제품 구성을 TV라이브 최초로 판매한다. 총 9종의 햇반솥반 37팩을 약 6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햇반솥반은 진공가압 기술을 적용해 곡물이나 버섯, 채소, 견과류 등 풍성한 재료의 영양을 담은 프리미엄 즉석밥이다. 곤드레감자영양밥, 전복내장영양밥, 꿀약밥 등을 비롯해 총 9종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최근 2년 간 햇반솥반은 CJ온스타일에서만 130만팩 가까이 팔렸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에서 이달 26일까지 ‘제일제당 브랜드위크’를 열고 비비고, 햇반, 고메 등 브랜드 대표 상품을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5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7% 적립금(최대 1만원)도 추가 제공한다.
박희정 CJ온스타일 헬스상품담당 사업부장은 “굿라이프 햇반솥반 방송과 제일제당 브랜드위크 기획전은 합리적 쇼핑은 물론 기부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며 “고물가 등으로 집밥 수요가 증가한 만큼 고객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담당 경영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주은의 굿라이프는 2017년 6월 첫 선을 보인 CJ온스타일 대표 라이프스타일 제안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앞서 지난 20일 공영홈쇼핑은 베스티안재단에 화상을 입은 아동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아동 화상 환자의 경우 성장에 따른 지속적인 재건 수술 등으로 성인보다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에 치료비를 지원키로 한 것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화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고 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