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이달 21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2일 군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정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안 문화예술촌 창작스튜디오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4월 10일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한국희 의원을 선임했다.
아울러 2024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보고의 건, 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한 뒤, 위원장으로 최한주 의원, 부위원장으로 이종섭 의원을 선임했다.
장정복 의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수리시설과 도로, 교량, 산사태 위험지역 등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 사전에 점검하고, 풍수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경자 전북 장수군의원은 출산과 육아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달 21일 열린 제361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수군의 인구 감소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출산율 증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유 의원은 △출산장려금의 상향 지원 △산후조리 비용 지원 △숲 태교 교실 운영 △영유아 진료 교통비 지원 △장난감 도서관 설립 △산후 우울증 주기적인 상담 등을 제안했다.
유경자 의원은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부모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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