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수진이 날카로운 포스를 내뿜었다.
21일부터 22일 수진은 공식 계정을 통해 새 EP ’리즈(RIZZ)’의 타이틀곡 ’모나리자(MONA LISA)’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와 티저를 오픈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에는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미지의 공간을 지나 신비로운 공간에 추락한 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블랙의 시폰 드레스를 입은 수진의 고혹적인 눈빛과 세련된 영상미, 극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타이틀곡 ‘모나리자’의 중독성 넘치는 음원 일부와 포인트 안무가 공개돼 기대감을 배가했다. 웅장한 배경과 거대한 조각품, 촛불, 불꽃 등의 몽환적이면서도 서늘한 분위기의 오브제, 바운스 있는 아프로비츠의 리듬이 어우러져 어떤 서사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수진의 새 EP ’리즈’는 ’상대를 끌어들이겠다’는 뜻을 담아 수진의 매력으로 대중을 끌어당기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모나리자’와 수록곡 ’리즈 미 업(RIZZ ME UP)’, ’라임(Lime)’, ’헤엄’, ’드롭 톱(DROP TOP)’, ’서머 데이즈(Summer Daze)’까지 총 6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모나리자’는 아프로비츠 리듬과 일렉 기타, 신스 사운드가 오묘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는 트랙이다. 마치 모나리자처럼 미묘한 시선과 매력으로 상대를 사로잡는 장면을 과감하게 표현한 노랫말과 수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시너지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 수진의 두 번째 EP ‘RIZZ’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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