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강호동’을 연상시키는 장성규의 씨름부 시절이 공개된다.
22일 밤 8시 55분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2장1절’에서는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씨름부원들과 만나는 ‘장장 브라더스'(장민호, 장성규 명칭)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과거 씨름부였던 장성규는 초등학생 씨름부원들을 만나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장성규는 초등학교 5학년 시절 키 156㎝, 몸무게 76kg이었을 정도로 장대한 체격을 갖췄었다고. 특히 이날 ‘2장1절’은 장성규의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사진을 공개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초등학생 씨름부원들의 천진난만한 입담도 방송의 재미 포인트다. 장민호와 장성규는 이들에게 장래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먹고 싶은 고기를 물어보는 등 인터뷰를 이어간다. 이때 예상을 벗어나는 초등학생 씨름부원들의 답변에 장민호와 장성규는 모래밭을 뒹굴 정도로 포복절도했다는 전언이다.
장민호와 장성규는 초등학교 씨름부원들과 한판 대결까지 펼친다. 이때 장민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씨름 경력을 이야기하며 호기롭게 나선다. 하지만 시합 이후 “굉장히 자존심 상하네”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일이 장민호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 밖에도 장민호와 장성규는 세종시의 다양한 체육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눈다. 특히 ‘2장1절’의 하이라이트 길거리 노래 토크쇼에서는 색다른 이벤트가 펼쳐진다는 귀띔이다.
사진=KBS2 ‘2장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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