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의 섬은 전방에서 평화를 지키는 대한민국의 요새이자, 해상 자원과 에너지 전환 미래 가치와 잠재력을 지닌 보물섬이다”며 “인천의 보물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의 168개 보물섬의 꿈은 계속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올해 군·구 연두방문과 함께 시작한 옹진의 섬 방문은 예년과 달리 면면마다 모두 방문하기로 했고, 오늘 덕적·자월면을 방문하며 비로소 모든 방문을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덕적면 주민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민원 청취와 현장을 점검했고 덕적고에서 꿈을 이뤄가는 야구부 선수들을 격려했다”며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서포리항 뉴딜사업은 덕적의 새로운 미래가 될 것이고, 야구부 선수들의 꿈 또한 섬마을의 기적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자월면에서는 천문공원 조성과 자월분교장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자월도에 들어서는 에어택시 파브(PAV;Personal Air Vehicle) 이·착륙장과 도심항공교통 인프라가 구축되는 현장을 들러보았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인천의 섬을 보물섬이라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들이다. 섬마다 갖고 있는 천혜의 자원을 더 발전시켜 각각의 테마를 만들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 말고도,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권을 안정화하면서 섬마다 가진 창조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 안에서 꿈을 키워 이뤄가게끔 역량 발휘를 도와주는 것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