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시크릿넘버 수담이 열애 의혹을 해명했다.
최근 수담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를 직관했다.
하지만 뜻밖의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국민의례 도중 중계화면에 수담이 한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수담이 자신의 계정에 중계화면 속 의상과 동일한 차림으로 찍은 야구장 방문 인증샷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무엇보다 수담이 사진을 게재한 날은 시크릿넘버가 데뷔 4주년을 맞은 날이었기 때문에 팬들의 실망감이 컸다.
이후 수담은 “4주년 행복한 날에 저 때문에 놀랐을 것 같아서 미안해요.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고 락키(팬덤)들이 오해할 만한 사이 절대 아니에요”고 열애를 부인했다.
이어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을 만든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해요. 친구인지 아닌지보다 내 행동에서부터 락키들을 실망시킨 것 같아서 많이 반성 중이에요. 제가 행동을 더 조심했어야 하는데 락키들 마음을 더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짧은 생각으로 락키들을 실망시킨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한 마음 뿐이에요”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로 락키들을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더 조심하고 열심히 활동할게요. 미안해요 락키”라고 전했다.
한편 수담이 속한 시크릿넘버는 지난 2020년 5월 19일 데뷔해, 지난해 싱글 7집 ‘스타라이트(STARLIGHT)’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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