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오타니 vs 베츠, 당신의 선택은? 1조4511억원짜리 럭셔리 MVP 레이스…다저스 팬들은 좋겠네

마이데일리 조회수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 팬들은 좋겠네.

3월 20~21일 서울시리즈 기준, 2024시즌 메이저리그는 개막 후 2개월이 흘렀다. 정규시즌의 약 3분의 1이 진행됐고, 이젠 본격적인 중반 레이스다. 그런데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는 이미 2파전으로 좁혀진 듯하다. LA 다저스의 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와 무키 베츠(32)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자사 기자들의 양 리그 MVP 모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4월에 이어 5월에도 베츠가 1위, 오타니가 2위를 차지했다. 베츠는 1위표 23표를 받았고, 오타니는 1위표 18표를 받았다.

베츠가 유격수 전향에도 시즌 개막과 함께 미친 듯이 달렸다면, 5월은 오타니의 달이다. 5월 성적만 비교하면 오타니의 우위다. 오타니는 59타수 23안타 타율 0.390 6홈런 14타점 12득점 6도루 출루율 0.478 장타율 0.729 OPS 1.207을 찍었다. 반면 베츠는 69타수 19안타 타율 0.275 2홈런 6타점 12득점 출루율 0.342 장타율 0.406 OPS 0.748.

오타니가 내셔널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순위를 점령한 상태다. 21일까지 48경기서 타율 1위(0.353), 출루율 3위(0.424), 장타율 1위(0.653), OPS 1위(1.077), 최다안타 1위(67개), 2루타 2위(16개), 홈런 공동 4위(13개), 타점 13위(33개), 득점 공동 4위(37개), 도루 공동 9위(11개)다.

그러나 베츠도 만만치 않다. 21일까지 49경기서 타율 3위(0.335), 출루율 1위(0.432), 장타율 3위(0.546), OPS 3위(0.978), 최다안타 2위(65개), 2루타 공동 12위(11개), 홈런 공동 13위(8개), 타점 공동 13위(29개), 득점 1위(41개).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전체 4개 부문, 베츠가 메이저리그 전체 2개 부문 선두를 달린다. 양 리그를 호령하는 수준인데 내셔널리그에선 더더욱 적수가 없다. 이미 오타니는 2021년과 2023년, 베츠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 경력이 있다. 둘 중 한 명은 양 리그 MVP를 모두 받는 선수가 될 전망이다.

MLB.com 기자들은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 레즈)가 미친 듯이 도루를 하지만, 오타니와 베츠에게 몰표를 줬다. MLB.com은 “베츠가 31세에 새로운 포지션을 맡으면서 공격에서의 퍼포먼스는 놀랍다. 이번 투표에서 오타니를 1표 차로 따돌렸다. 두 선수 중 한 명이라도 내셔널리그 MVP에 오른다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것”이라고 했다.

MLB.com은 오타니를 두고서는 “오른쪽 팔꿈치 수술에서 회복되는 동안 투구를 하지 않지만, 그것이 그가 최근 4년간 세 번째 MVP를 수상을 위한 강력한 플레이를 하는 걸 막지 못한다. 타격 경력에서 최고의 출발을 선보인다. 홈런과 도루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메이저리그 유일한 선수”라고 했다.

LA 다저스 무키 베츠./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가 7억달러, 베츠는 3억6500만달러 슈퍼스타다. 현재 메이저리그 팬들은 합계 10억6500만달러(약 1조4511억원)짜리 초 럭셔리 MVP 레이스를 감상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르브론·웸반야마, NBA 슈퍼스타 이번 주말 빅매치 성사
  • “박건우 연예인처럼 잘 생겼더라” 호부지는 그래서 기뻤던 게 아니다…‘이 한 마디’로 마음을 움직였다
  • 울컥...쿠웨이트전 승리 '일등공신' 황인범이 마음고생 심했을 팬들에게 남긴 말
  • 리버풀 레전드, 비밀리에 동료 톱스타 ‘레즈 이적 강추’ 충격→뒤늦게 알게 된 신임 사령탑 “당신이 감독이야”극대노→'방출 철퇴'
  • NPB 퍼시픽리그 ERA 1위 상대로 웃었다, 이제 전체 1위를 만난다…김도영 "부딪혀 보고 싶다" [MD타이베이]
  • "예전에 대표팀 감독을 했을 때는…" 홍명보 감독이 쿠웨이트전을 승리한 뒤 한마디 남겼다

[스포츠] 공감 뉴스

  • NPB 퍼시픽리그 ERA 1위 상대로 웃었다, 이제 전체 1위를 만난다…김도영 "부딪혀 보고 싶다" [MD타이베이]
  • '평점 10점 만점' 이강인, 프랑스 리그1 사무국도 인정했다…주간 베스트11 선정
  • KIA 김도영 ML 쇼케이스 본격시작→2026 도쿄&나고야→2028 LA→류중일호 4강가야 할 ‘또 다른 이유’
  • 한국-일본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선발 라인업은? (한일전)
  • 'ML 실책 2위' 수비 보강 절실한 보스턴, 김하성에 관심 갖나? "적절한 대가 치른다면, 2루수로 적합"
  • 'A매치 50골 달성' 손흥민, 황선홍 감독과 함께 A매치 역대 개인 최다득점 2위 등극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투둠 ‘오징어 게임2’] 3년 만의 귀환, 그 이상의 의미는?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17살↓ 류필립♥' 미나, 53세 맞아?! 비키니 입고 폴댄스…핫바디 '눈부시네'

    연예 

  • 2
    곰팡이독소 검출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 회수

    뉴스 

  • 3
    화산폭발에 딸 감싼 엄마?... 감동 준 폼페이 화석 알고보니 '남남'

    뉴스 

  • 4
    [국내 맛집 여행] 청송 주왕산 주산지 맛집 정석휴게소 민박 식당 해물칼국수

    여행맛집 

  • 5
    [지스타]2000년대 게임 추억담은 다큐멘터리 '온 더 라인' 상영회 개최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르브론·웸반야마, NBA 슈퍼스타 이번 주말 빅매치 성사
  • “박건우 연예인처럼 잘 생겼더라” 호부지는 그래서 기뻤던 게 아니다…‘이 한 마디’로 마음을 움직였다
  • 울컥...쿠웨이트전 승리 '일등공신' 황인범이 마음고생 심했을 팬들에게 남긴 말
  • 리버풀 레전드, 비밀리에 동료 톱스타 ‘레즈 이적 강추’ 충격→뒤늦게 알게 된 신임 사령탑 “당신이 감독이야”극대노→'방출 철퇴'
  • NPB 퍼시픽리그 ERA 1위 상대로 웃었다, 이제 전체 1위를 만난다…김도영 "부딪혀 보고 싶다" [MD타이베이]
  • "예전에 대표팀 감독을 했을 때는…" 홍명보 감독이 쿠웨이트전을 승리한 뒤 한마디 남겼다

지금 뜨는 뉴스

  • 1
    키오스크 비번 알아내 음료 530만원어치 ‘꿀꺽’…간 큰 10대들 결국

    뉴스 

  • 2
    전극진·양재현 작가 "열혈강호 30년 연재, IP 가치 높인 게임 덕분"

    차·테크 

  • 3
    '한의사♥' 윤진서, 출산 11개월만 리즈 '완벽 복귀' 비결 보니…

    연예 

  • 4
    신차인데도 확 낮췄다 “놀라운 가격”… SUV 시장 치열한 경쟁 ‘예고’

    차·테크 

  • 5
    다친 우리 아이 병원비를 왜 교사가…수상한 어린이집, CCTV 본 부모 '분노'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NPB 퍼시픽리그 ERA 1위 상대로 웃었다, 이제 전체 1위를 만난다…김도영 "부딪혀 보고 싶다" [MD타이베이]
  • '평점 10점 만점' 이강인, 프랑스 리그1 사무국도 인정했다…주간 베스트11 선정
  • KIA 김도영 ML 쇼케이스 본격시작→2026 도쿄&나고야→2028 LA→류중일호 4강가야 할 ‘또 다른 이유’
  • 한국-일본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선발 라인업은? (한일전)
  • 'ML 실책 2위' 수비 보강 절실한 보스턴, 김하성에 관심 갖나? "적절한 대가 치른다면, 2루수로 적합"
  • 'A매치 50골 달성' 손흥민, 황선홍 감독과 함께 A매치 역대 개인 최다득점 2위 등극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투둠 ‘오징어 게임2’] 3년 만의 귀환, 그 이상의 의미는?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추천 뉴스

  • 1
    '17살↓ 류필립♥' 미나, 53세 맞아?! 비키니 입고 폴댄스…핫바디 '눈부시네'

    연예 

  • 2
    곰팡이독소 검출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 회수

    뉴스 

  • 3
    화산폭발에 딸 감싼 엄마?... 감동 준 폼페이 화석 알고보니 '남남'

    뉴스 

  • 4
    [국내 맛집 여행] 청송 주왕산 주산지 맛집 정석휴게소 민박 식당 해물칼국수

    여행맛집 

  • 5
    [지스타]2000년대 게임 추억담은 다큐멘터리 '온 더 라인' 상영회 개최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키오스크 비번 알아내 음료 530만원어치 ‘꿀꺽’…간 큰 10대들 결국

    뉴스 

  • 2
    전극진·양재현 작가 "열혈강호 30년 연재, IP 가치 높인 게임 덕분"

    차·테크 

  • 3
    '한의사♥' 윤진서, 출산 11개월만 리즈 '완벽 복귀' 비결 보니…

    연예 

  • 4
    신차인데도 확 낮췄다 “놀라운 가격”… SUV 시장 치열한 경쟁 ‘예고’

    차·테크 

  • 5
    다친 우리 아이 병원비를 왜 교사가…수상한 어린이집, CCTV 본 부모 '분노'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