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동안 선·후배 공무원간 멘토링 결연을 맺고,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멘토링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년 이내 공직사회에 입문한 신규공무원 55명과 6~7급 공무원 18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선·후배 공무원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마음열기, 세대공감 소통교육, 협동심 강화를 위한 팀빌딩 교육과 함께 멘토링그룹별 자연·문화탐방 활동을 함께하면서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전국에서 과다한 업무량, 직장 내 괴롭힘, 악성민원으로 시달리다 숨진 저연차 공무원들의 고충사례 발생 방지를 위해 후배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상담·조언 및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도울 수 있는 선배공무원들의 버팀목 역할이 강조됐다.
권익현 군수는 “멘토링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급과 세대간 느끼는 공직문화의 인식 차이를 좁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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